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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전혀 못하는 아기.

등록일
2023/03/07
작성자
정석규
조회수
141
답변글  
작성자 : 상담자, 답변일 : 2023/03/09

어머니! 반갑습니다.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고 기질적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또래 아이보다 말이 느리다고 여겨지면 여러 걱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 언어 수준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글대로 수용 언어는 가능한 것 같아 보입니다. 부모님과 상호 작용할 때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또는 놀아줄 때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면 조금 기다려 보면 어떨까 싶어요.

어머니! 아이가 13개월 무렵에는 제법 말을 했는데 어느 순간에 입을 다물고 표현 언어가 전혀 없다고 하셔서 혹시 촉발된 요인이 있었는지 다시 잘 탐색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영유아기에 언어 발달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므로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여겨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이해 하고 있는 것을 찾아서 많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해야 합니다.

자녀가 좋아하는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표현하지 못해 불편감을 많이 느끼지는 않는지 선생님과 충분한 대화를 해 보시길 권합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자녀의 언어 발달을 위해 입 모양을 크게 해서 정확하게 발음을 들려주도록 하고 자녀의 감정을 읽어주면서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원글]=================
[원글] 정석규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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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말을 전혀 못하는 아기.
내용 : 안녕하세요? 19개월 된 여자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말이 너무 느린거 같아 문의를 남깁니다.
아기가 13-14개월 무렵 엄마라는 말을 했고, 가끔 아빠라는 말도 했습니다
엄마는 곧잘 하루에도 여러번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입을 다물었고 19개월이 된 지금까지 표현언어가 전혀 없습니다.수용 언어는 가능한 지 엄마. 아빠. 이모. 삼촌. 과일이름. 동물이름. 간단한 지시어를 다 이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말을 전혀 못하면 좀 더 기다려줘도 될지, 지금이라도 언어치료 전문가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좀 더 기다려 된다면 언제까지 지켜봐도 될까요
(올 해 3월부터 어린이집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19개월 된 여자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말이 너무 느린거 같아 문의를 남깁니다.
아기가 13-14개월 무렵 엄마라는 말을 했고, 가끔 아빠라는 말도 했습니다
엄마는 곧잘 하루에도 여러번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입을 다물었고 19개월이 된 지금까지 표현언어가 전혀 없습니다.수용 언어는 가능한 지 엄마. 아빠. 이모. 삼촌. 과일이름. 동물이름. 간단한 지시어를 다 이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말을 전혀 못하면 좀 더 기다려줘도 될지, 지금이라도 언어치료 전문가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좀 더 기다려 된다면 언제까지 지켜봐도 될까요
(올 해 3월부터 어린이집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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